프리미어리그: 런던이 무자비한 리버풀을 부른다

풀럼 vs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은 일요일에 런던 서부로 향해 탬즈강변에서 햇살 아래 유럽 대회 출전을 노리는 풀럼을 상대한다.

낭만적으로 들리지만,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확고한 결단력을 보일 것인데, 수요일 밤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한 뒤 리버풀은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12승점 차이로 벌렸으며 트로피에 이미 한 손을 올려놓고 있다.

반면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은 아스널에 패배를 당했지만, 여전히 유럽 대회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단 5승점 뒤쳐진 상태로 9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은 최근 컵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는데, 풀럼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3-0으로 패하면서 FA컵에서 탈락했고 리버풀은 PSG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뒤 얼마되지 않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패했다.

그렇기에 두 팀의 목표는 확실하다. 리그 승점만이 중요하다.

쟁점

실바 감독이 변화를 줄 것인가?

풀럼은 지난 주 크리스탈 팰리스에 FA컵 패배를 당한 데에 이어 화요일 밤 리그에서 아스널에 또 한 번 패배를 당했으며, 실바 감독은 그의 평가를 솔직하게 말했다. “우리에게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 아스널은 승리할 자격이 있다. 좋은 전반전은 아니었으며 주도권을 잡았을 때는 힘들었다.”

2-0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교체 출전한 호드리구 무니스는 마찬가지로 교체 출전한 라이언 세세뇽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시간에 격차를 절반으로 줄였다.

세세뇽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부상에 시달린 뒤 크라벤 코티지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지만, 팬들이 좋아하는 이 선수는 복귀 이후 선발 출전에 제한을 받았다. 그가 최근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에서 선발 출전했을 때 세세뇽은 MOM급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초반에 선취점을 넣었고 울버햄튼의 수비를 헤집었으며, 풀럼은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풀럼은 그 뒤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었으며, 세세뇽은 아스널 전에서 77분에 교체 출전하며 경기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영리한 질주와 무니스가 득점할 수 있도록 패스한 것은 경기에서 풀럼의 하이라이트였고, 팬들은 그가 리버풀 전에서 선발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복귀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알렉스 이워비, 윌리안도 교체 출전해 활발해 보였기에 실바 감독은 이번 주말 전에 고민할 거리가 많다.

리버풀에는 13승점이 남았다

디오고 조타는 리버풀이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할 때 득점했다 — 디오고 조타가 에버턴 전에서 리버풀의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선두로서 12승점 리드를 지켜냈다. 그 결과로 실망스러운 일련의 결과에서 한숨 돌리게 되었는데, 이들은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고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도 패했다.

그렇기에 이제 슬롯 감독은 100% 리그에 집중하고 있으며 4승 1무만 거두면 성공할 수 있기에 그는 전적으로 이 일에 집중할 수 있다. 그의 팀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에버턴에 근소한 승리를 거두면서 순위 정상에서 12승점 리드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두 팀이 몇 주 전 그리 좋지 않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이 경기는 항상 접전이었으며 에버턴의 센터백 제임스 타코우스키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에게 거친 태클을 한 뒤 운 좋게 레드카드를 면했다.

디오고 조타는 개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고 리버풀은 지저분한 더비 승리로 안필드를 떠나며 굉장히 행복해했다.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몇 주 전 리버풀의 우승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보았으며 결승선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이 경기 이후 리버풀은 홈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고 레스터와 원정 경기를 치르며, 그 뒤에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 경기, 첼시 원정, 아스널 홈 경기가 화려하게 이어진다. 만약 리버풀이 그 때까지도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면 두 번의 기회가 더 있는데, 브라이튼 원정이 있고 마지막 날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가 있다.

이 우승을 놓치려면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2025 성적이 수직낙하해야 하며, 쫓을 것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슬롯 감독은 그런 일이 일어나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 내 돈은 5월 4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축하 행사가 열린다는 데에 걸려 있다.

리버풀은 풀럼에 많은 성공을 거두었는데, 2001년부터 모든 대회에서 22승 7패이며 8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풀럼은 최근 몇 주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7전 3승 4패를 기록한 반면, 리버풀은 4승을 거두었고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 2패를 거두었다.

베팅 팁

승리에 1.75의 SBOTOP 배당률을 보이는 가운데 슬롯 감독의 팀은 이번 경기 승리가 유력하다. 하지만 이들은 종종 에버턴 전에서 과부하가 걸렸고, 이들은 여전히 최선을 다할 이유가 많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기량이 온전히 발휘된다면 어떤 팀에든 승리할 수 있는 팀을 상대하게 된다.

풀럼의 승리는 3.81, 무승부는 3.37을 보이며, 이들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어쩌면 이번이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4승에 승점을 더하는 경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