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고군분투 중인 에버턴을 노린다

에버턴 vs 아스널

3년 연속으로 아스널이 2위에 그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이는데, 이들이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리버풀에 꽤 많이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 네 경기에서 무패 중이기는 하지만 아스널은 단 8경기만을 남겨두고 리버풀에 12승점 부족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은 어제 풀럼에 2-1로 승리했다. 이들은 에버턴 전까지 단 72시간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는데, 이들은 오는 토요일 저녁 구디슨 파크에서 맞붙는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팀은 지난 밤 안필드에서 리버풀에 1-0으로 패했다. 이는 2월 중순 이후 이들의 첫 리그 패배였다. 결국 에버턴은 34승점으로 순위가 15위로 떨어졌는데, 14위 토트넘,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같다.

경기 전 SBOTOP 배당률은 아스널이 에버턴 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후자는 앞선 경기에서 맞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쟁점

에버턴은 보수적인 접근법을 유지할 것이다

FA컵 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0으로 패한 에버턴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단 두 번만 패했지만 5번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들이 최고의 경기력이 아닌 만큼 에버턴이 강력한 리버풀을 상대로 완패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에버턴은 낮게 수비하며 리버풀을 좌절시켰는데, 이들은 기꺼이 리버풀이 점유율을 가져가도록 허용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팀은 뒤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역습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에버턴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일련의 무승부와 패배를 당한 뒤 아스널 전 승리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 —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약 한 시간의 경기 끝에 리버풀은 결국 교착상태를 타개했는데, 디오고 조타가 57분에 한 골을 넣었다. 이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는 루이스 디아즈의 영리한 뒤꿈치 패스를 받아 에버턴의 수비수를 제치고 조던 픽포드가 막을 수 없는 슛을 날렸다.

조타의 골이 나오기 전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에게 슬라이딩 티클을 한 것에 대해 레드카드를 받을 상황을 피했다. 에버턴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옐로카드에 그쳤기에, 이 32세의 센터백은 아스널 전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아스널의 수비 걱정

아스널 최고의 수비수 중 둘이 부상 문제로 인해 풀럼 전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야쿱 키위어는 16분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대신 투입되었으며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77분에 주리엔 팀버 대신 투입되었다.

가브리엘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기에 그의 에버턴 전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팀버도 마찬가지인데, 그는 자주 무릎 부상을 당한다.

팀버는 라울 히메네스와의 몸싸움 뒤 전반전에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밤 경기에서 나온 장면은 다음 경기를 앞둔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가브리엘과 팀버가 에버턴 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야쿱 키위어와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대신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벤 화이트도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풀럼 전에서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그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전적

에버턴은 지난 12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른 이전의 리그 맞대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76%의 점유율과 13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에버턴의 간결하고 낮은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는 골대 앞을 견고하게 지키면서 MOM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아스널과의 리그 5경기에서 4승을 거둔 에버턴은 최근 네 번의 아스널 전에서 무승(1무 3패) 중이다.

아스널은 2011/12 시즌 이후 에버턴과의 시즌 맞대결 두 번 모두 무실점한 적이 없다. 반면 이들은 1912-13 시즌 이후 처음으로 에버턴과의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에버턴은 구디슨 파크에서 치른 최근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두 번만 패(4승 7무)했고, 마지막 세 경기는 무승부였다.

베팅 팁

언급한 것처럼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에버턴과 아스널 전이 일방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한다. 아스널의 승리는 1.70으로 유력하며, 에버턴은 4.80의 약체이며 무승부는 3.29를 보인다. 에버턴은 이번 시즌 첫 리그 맞대결에서 아스널을 저지했지만, 이번 주말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번에 에버턴을 얼어붙게 만들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은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에 위의 추천 베팅 외에도 베터들은 1.78의 오버 2.00, 2.08의 오버 2.25, 2.35의 오버 2.50, 1.99의 총 2-3골을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전 경기와 같은 0-0의 점수는 7.40의 배당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