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vs 선덜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시작할 때 지난 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과하며 새로 1부리그에 승격한 선덜랜드가 11월 중순에 1부리그 4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가장 열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조차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그런 자리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11경기가 지난 지금 상황이 그렇고, 이 SBOTOP 기자가 최근 인정한 것처럼 레기스 르 브리 감독의 업적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첼시 전 승리와 선두 아스널과의 지난 홈 경기에서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1승점을 따낸 것은 지금까지 이들의 가장 큰 성취였으며 특히 시즌 시작 당시 강등 후보 중 하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한 발전이다.
그렇기에 토요일 탬즈 강변의 런던 서부로 향하는 웨어사이드 팀은 이들이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쟁점
여러모로 이번 주말 홈 팀과 이들 사이에는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분명 풀럼이 2022년 승격했을 때 이들 역시 빠르게 재강등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비관론자들의 예상을 뒤집고 이들은 강등 위기에 처하기는커녕 유럽 대회에 진출할 수도 있는 팀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주앙 팔리냐 같은 선수들을 최근 몇 년 동안 붙잡을 수 있었더라면 어쩌면 유럽 대회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들은 안정권에서 굉장히 가까운 자리에서 맴돌고 있다.
15위는 꽤 안정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14위 뉴캐슬과 최하위 노팅엄 포레스트가 단 3승점 차이밖에 보이지 않고 있다.
강등을 면하는 것이 슬로건이 되지 않으려면 새로 승격한 팀을 상대하는 이번 같은 경기에서 이들은 꼭 승리해야 한다.
문제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듯한 부분이 있는데, 풀럼이 충분히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12골 중 세 골은 상대 팀의 자책골이었고, 그 덕분에 이들은 3승을 거둘 수 있엇다. 사실 자책골이 현재 이들의 최다 득점 루트인데, 라이언 세세뇽과 해리 윌슨(각각 2골)에 한 골 앞서고 있다.
자신만만한 윌슨이 팀의 대표 선수인데,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했고 주중 그가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에게는 또 하나의 책임이 주어지는데, 호드리구 무니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새해까지 결장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럼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득점력이 약한 풀럼이 골을 넣기 시작할까, 혹은 선덜랜드의 꿈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될까? 두고 보면 알 것이다.
전적

잉글랜드의 축구 역사를 장식하는 두 팀은 1935년 로커 파크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는데, 그 경기에서는 홈 팀이 5골 중 한 골 차이로 승리했다.
다음으로 역대 첫 리그 맞대결을 가진 것은 1949년으로, 이번에도 선덜랜드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웨어사이드 팀은 그 시즌 후반 처음으로 크라벤 코티지에서 치른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디비전 원이었다. 이들이 처음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은 것은 새천년이 되어서였다.
2001년 8월에 새로 승격한 풀럼이 2-0으로 승리했는데, 마지막 20분 동안 배리 해일스와 루이스 사하가 득점했다.
두 팀이 지난 10년 동안 엇갈린 운명에 놓인 것은 이들이 2014년 1월을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었다는 의미인데, 당시 원정 팀이 크라벤 코티지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들은 이후 FA컵에서 4번 맞붙었고 가장 최근은 2023년 4라운드의 재경기로, 윌슨,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라이빈 쿠르자와가 골을 넣으면서 풀럼이 북동부에서 3-2 승리를 거두었다.
이들의 마지막 리그 맞대결은 2018년 챔피언십으로, 조엘 아소로가 선덜랜드를 앞서게 한 뒤 풀럼이 2-1로 역전하며 홈 승리를 가져갔는데, 루카스 피아존과 미트로비치가 골을 넣었다.
전체적으로는 선덜랜드가 26경기에서 승리한 반면 풀럼은 20승, 무승부는 20번이었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풀럼이 홈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바 감독의 팀이 승리하는 데에는 2.13, 아시안 핸디캡 -0.50도 같은 배당을 보인다.
선덜랜드의 승리는 3.27이며 아시안 핸디캡 +0.25는 2.09, 0.00은 2.61이다.
또 하나의 매력적인 베팅이자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3.06의 1X2 무승부인데, 우리는 이 결과가 유력하다고 본다.
이 경기에서는 득점이 있어왔으며 이는 2.19의 오버 2.50, 1.97의 총 2-3골, 3.84의 총 4-6골에도 반영되어 있지만, 2.73의 0-1골은 이번에 치열한 접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며, 한 번도 베팅하지 않았던 선택지에 걸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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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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