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즈 유나이티드
한 달의 공백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는데, 오는 토요일 스웨덴 솔나에 있는 프렌즈 아레나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전으로 클럽 친선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1부리그 순위에서 무려 15위의 끔찍한 성적 이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데, 역대 최악의 성적이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지금까지 팀의 저조한 여름 이적시장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리시즌에 어느 정도 기세를 올리면서 팀을 바로잡으려 할 것이다.
반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두 시즌의 공백기 이후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팀은 생산적인 여름 이적시장(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대조적으로)을 보냈고, 리즈는 어떻게 이들이 잉글랜드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성적을 쌓아갈 수 있을지 프리시즌을 통해 가늠할 것이다.
SBOTOP 클럽 친선경기 2025 배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들의 패배도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있다.
쟁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오나나가 결장한다
팬들은 드디어 마테우스 쿠냐와 디에고 레온이 이번 주말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분명 이들은 꽤 많은 클럽 친선경기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 것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슈아 지르크제이, 라스무스 회이룬, 아마드 디알로와 같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디오고 달로트는 처음으로 2번을 새긴 유니폼을 입게 되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다리 부상 이후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관중들은 안드레 오나나의 출전을 볼 수 없을 것인데, 이 카메룬 출신의 골키퍼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아모림 감독은 오나나가 프리시즌 대부분 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일타이 바이은드르와 톰 히튼 중 한 명을 골대 앞에 세울 것이다. 이 감독은 또한 엘리 해리슨, 라덱 비텍, 더못 미와 같은 젊은 선수들을 출전시킬 수도 있다.

오나나는 이번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적할 수 있다는 데에 연결되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막 애스턴 빌라와 결별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꼽혔다. 하지만 양측의 움직임이 그리 급하지 않기에 오나나는 팀의 1선발로 남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에서 주목할 것은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티렐 말라시아가 팀의 계획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다. 마이누는 지금까지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의아하게 잘 맞았던 반면 가르나초, 산초, 안토니, 말라시아는 올 여름 팀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선보일 수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적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는데, 야카 비욜,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세바스티안 보르나우, 펠릭스 은메차와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출전할 수 있다. 리즈는 또한 션 롱스태프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지만, 그가 리즈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르기에 토요일은 너무 이를 수 있다. 잭 해리슨 역시 에버턴에서 2년 연속 임대된 뒤 기회를 잡을 것이다.
조엘 피루와 윌리 그논토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득점을 책임지게 될 것이며, 라지 라마자니와 패트릭 뱀포드가 교체 옵션이다. 일리아 그루에프와 아오 타나카가 중원에서 더블 피벗 역할을 맡고, 조 로돈과 에단 암파두는 중앙에서 다시 연계해 활약할 것이다.
전적
언급한 것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고작 42승점으로 잉글랜드 1부리그를 15위로 마치는 등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맨유가 오랜만에 처음으로 유럽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일정 측면에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반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2022-23 시즌에 강등된 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사우샘프턴에 패한 리즈는 2024-25 시즌에 100승점으로 EFL 챔피언십 선두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 1부리그 복귀를 확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축구 최대의 라이벌 중 하나인데, 이들은 로즈 라이벌로 불린다. 1923년부터 두 팀은 113경기에서 맞붙었고 맨유가 50승, 리즈는 37승을 기록했고 26경기는 무승부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든 대회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7경기에서 무패(5승 2무) 중인데, 가장 최근은 2023년 2월 엘란드 로드에서 맞붙어 2-0으로 승리한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 모두에서 뛴 선수는 16명인데, 맨유의 가장 대표적인 스타인 에릭 칸토나와 리오 퍼디난드도 포함된다. 다니엘 제임스가 가장 최근의 선수인데, 이 27세의 윙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맨유에서 뛴 뒤 리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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