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vs 유벤투스
아탈란타와 유벤투스는 오는 토요일 밤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클럽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두 팀은 다가오는 2025-26 세리에A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신임 감독과 일련의 새로운 선수들이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되었다. 이런 변화는 아직 경기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아탈란타는 최근 두 번의 시범경기 쾰른 전(4-0)과 NK 오파티야(2-2)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를 상대한 뒤 아탈란타는 새로 승격한 피사와 다음 주에 이탈리아 1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유벤투스 역시 지난 몇 주 동안 일련의 변화를 겪었다. 이들 역시 감독을 교체했고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다.
클럽 월드컵을 16강으로 마무리한 유벤투스는 레지아나에 2-2로 비겼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1로 승리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팀은 다음 주 파르마와 이탈리아 1부리그 시즌을 시작한다.
쟁점
아틸란타는 여전히 루크만의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이번 여름에 최고의 선수 일부를 팔았기 때문에 시즌이 시작하기 전 선발진을 꾸려야 한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가 감독직을 내려놓고 AS 로마에 합류한 뒤 아탈란타는 마테오 레테기와 마테오 루게리를 각각 알 카디시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내면서 8500만 유로 정도를 벌어들였다. 이들은 또한 베테랑 센터백인 라파엘 톨로이를 풀어주었는데, 그는 10년 동안 베르가모에 있었다.
레테기를 잃은 것은 아탈란타에 큰 타격이었는데, 그가 지난 시즌 팀의 다득점 선두였기 때문이다. 이 26세의 공격수는 리그 36경기에서 25골을 넣은 뒤 카포카논니에레를 수상했고, 아탈란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도왔다. 반면 루게리는 유럽 최고의 젊은 풀백 중 하나로 떠올랐다.
설상가상으로 팀은 얼마 전 해트트릭을 통해 혼자 팀을 유로파리그 영광으로 이끈 아데몰라 루크만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루크만은 올 여름 아탈란타를 떠나게 해 달라는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는데, 베르가모의 “약속 파기”와 “부적절한 대우”를 언급했고 인테르 밀란에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불만이 있는 선수를 기용할 여력이 없기에, 우리는 이들이 루크만을 곧 내보낼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게 되면 지안루카 스카마카, 샤를 데 케텔라에레, 에데르송, 마르텐 드 룬, 카말딘 술레마나와 같은 선수가 득점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유벤투스에는 공격수가 넘쳐난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내려야 하는 가장 큰 라인업 결정은 누가 이번 시즌에 유벤투스의 공격진을 이끌 것인지다. 새로 떠날 선수를 제외하면 랑달 콜로 무아니가 PSG에서 6개월 간의 임대 생활을 마친 뒤 돌아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투도르 감독은 두산 블라호비치, 조나단 데이비스, 니콜라스 곤잘레스, 프란시스코 콘세이상 중에서 결정해야 한다.
유벤투스는 다비드를 릴에서 자유이적으로 영입했으며 포르투에서 콘세이상을 데려오기 위해 대략 3200만 유로를 지출했다. 유벤투스는 또한 풀백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로이드 켈리와 주앙 마리우를 영입했다.
다비드는 이번 주말 아탈란타 전에서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케난 일디즈와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이 그 뒤에 자리한다. 안드레아 캄비아소, 케프랑 튀랑, 마누엘 로카텔리, 주앙 마리우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하고, 글레이송 브레메르, 로이드 켈리, 피에르 칼룰루가 골키퍼 미첼레 디 그레고리오를 수비에서 지켜낼 것이다.
전적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 무패했다. 아탈란타는 지난 1월 유벤투스에 1-1로 비겼는데, 피에르 칼룰루가 먼저 유벤투스의 득점을 만들어낸 뒤 마테오 레테기가 동점골을 넣었다. 두 달 뒤 아탈란타는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음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는데, 레테기, 마르텐 드 룬, 다비데 자파코스타, 아데몰라 루크만이 득점했다. 유벤투스는 2023년 5월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아탈란타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20244년 5월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는 1-0으로 꺾었다.
아탈란타와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74승점과 70승점으로 세리에A 순위 3위, 4위로 마무리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해(2023-24)에는 유벤투스가 71승점을 따내며 3위에, 아탈란타가 69승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역사상 36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한 팀이지만, 이들의 마지막 스쿠데토는 2019-20 시즌이었다.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아탈란타는 2011년 세리에A 우승 이후 계속 이탈리아 1부리그에 잔류할 뿐이었다. 아탈란타의 트로피 케이스는 유벤투스에 비해 많이 비어 있다. 이들의 유일한 주요 대회 트로피는 1962-63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2023-24 시즌 유로파리그뿐이다.
SBOTOP 클럽 친선경기 2025 배당은 오는 토요일 두 팀에서 많은 클럽 친선경기 2025 하이라이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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