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와 바르샤는 새 체제 하에서 잘 해나가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바르셀로나

이번 프리뷰를 준비하면서 지금까지는 불필요했던 일을 해야 했는데, 36개 팀이 뒤범벅되어 있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순위를 살펴봐야 했다.

이 SBOTOP 기자의 평소 기사를 읽어본 독자라면 대회의 새로운 8경기 방식에 대한 견해를 알고 있을 것이다. 축구의 질을 희석하고 일정을 더 복잡하게 만들며, 최고의 선수들에게 더 큰 부상을 안길 우려가 있다.

경고는 처음부터 존재했으며 이 관점을 뒷받침하는 증거도 있다.

마찬가지로, 주관 기관의 주장은 “경쟁력의 균형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개선하고 이 과정에서 양 팀에게 유의미한 경기의 수를 대회 전체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내용이었으며, 이는 다양한 수준에서 무의미할 수 있다.

어쨌든, 팀들이 선택하거나 강요당한 형식이기에 우리는 다음 챔피언스리그 2024 하이라이트를 보기 위해 이제 독일로 향할 것이다.

쟁점

현 시점에서 두 팀은 5전 4승으로 이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일정이 막대한 힘을 가진 팀들의 토너먼트 진출 기회를 높인다는 점을 감안 – 이론적으로 조별리그에서 3패한 팀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 – 하면 두 팀 모두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이들은 물론 여전히 승리를 원할 것이며, 비록 각 팀의 2024년 성적은 이전의 명성과 같은 수준이 아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때 어떤 팀이든 꺾을 수 있다.

한 주 전,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숙적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단 몇 분 만에 승리(만약 이들이 국내 리그에서 승점을 잃었다면 우승 도전은 불가능했을 것)를 거두었다.

최근 몇 주 동안 이들의 가장 큰 강점은 잉글랜드 선수가 최근 팀의 순위권에 등장했다는 것이었다.

주드 벨링엄과 제이든 산초의 자취를 따라가는 제임스 기튼스를 살펴보자.

기튼스는 팬들이 주목하는 선수로, 힘든 시기에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기쁨을 안겼다. 지난 시즌 그는 분데스리가 시즌의 긍정적인 촉매제였는데, 2022/23 시즌 도르트문트가 우승에 근접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즌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그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충분한 근거가 되었으며, 그는 이것을 최대한 활용했다.

도르트문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동안, 바르셀로나를 향한 기대치도 함께 높아졌다.

이들은 시즌 초반의 화려한 성적 이후에 다소 부진하기는 하지만 우승 경쟁을 잘 해나가고 있다.

이들은 현재 전 스페인과 유럽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1경기를 덜 치른)보다 라리가 2승점을 더 확보하고 있다.

더 많은 승점을 얻었어야 하지만, 이들은 토요일 레알 베티스 전에서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