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팬들이 흥분하고 있을까? 충분히 그럴 수 있다.
SBOTOP 라리가 2025 배당을 본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음 시즌 일정 공개만큼은 분명 그럴 것이다.
그렇다. 더 많은 라리가 2025 하이라이트가 곧 돌아온다.
전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어느 정도 우승후보의 지위에서 시작할 것인데, 잘 휴식을 취하며 기력을 회복했다. 반면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 수도의 동료 팀인 아틀레티코(비록 일찍 탈락하기는 했지만)은 월드 클럽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열기 속에 경쟁을 치러왔다.
개막 주말 경기는 5일 동안 퍼져 있는데, 8월 15일 금요일에 시작해 8월 19일 화요일까지 이어진다.
내가 생각하는 23-24 시즌 최고의 팀인 지로나와 라요 바예카노는 금요일에 개막전을 치르는데, 같은 날 오비에도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1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우리는 화요일까지 라리가 1차전 종료를 기다려야 할 것인데,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베르나베우에서 오사수나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바르셀로나가 2025-26 시즌 첫 라리가 3경기를 원정 경기로 치른다는 것인데, 팀의 캄프 누 스타디움이 여전히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한시 플릭 감독의 팀은 마요르카, 레반테, 바예카노와의 원정 경기로 타이틀 방어를 시작하는데, 이후 이들은 9월 13일-14일인 주말에 발렌시아와 4차전에서 첫 홈 경기를 치른다.
바르샤는 2시즌 내내 도시의 에스타디 루이스 콤파니스(몬주익이라고도 불리는)에서 경기했지만 원래는 작년 11월에 캄프 누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2026년 6월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드리드와 바르샤 간의 시즌 첫 클라시코는 10월 25-26일인 주말에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인데, 다음 경기는 5월 9-10일에 열린다. 얼마나 중요할지 상상해 보자!
24년 만에 중요한 시즌을 맞는 오비에도는 누에보 카를로스 타르티에레에서 레알을 맞아 첫 경기를 치르는데, 바르셀로나와 고작 4일 뒤에 맞붙는다. 이들은 RCD 마요르카 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레반테는 헤타페와의 힘든 원정 경기로 시작하며, 비슷하게 세비야에서 베티스 전으로 마무리한다. 이들의 첫 홈 경기는 바르셀로나 전으로, 엘체는 베티스와의 홈 경기로 시작해 지로나와의 원정 경기로 마무리한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레알이 신임 알론소 감독 하에서 첫 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레알이 개막 주말에 경기를 치를지는 여전히 미지수인데, 이들이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함으로 인해 프리시즌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마드리드 강팀은 공식적으로 라리가에 오사수나와의 개막전 연기를 요청했는데, 클럽 월드컵 참가를 이유로 들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에게 전해진 편지의 내용은 명확한데, 경기를 8월 19일에서 10월 29일로 연기하기를 요청했으며, 이는 코파 델 레이 1라운드 일정과 겹치는데 레알 마드리드와 오사수나 모두 그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마드리드 팀은 오사수나와 스페인 축구연맹(RFEF)가 일정 연기에 동의했다고 주장한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최소 6주의 휴식과 프리시즌을 가지도록 권장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의 팀이 이제 막 힘든 여름 일정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8월 19일에 라리가 개막전을 치르도록 요구하는 것은 이 권장 기간을 위반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팀의 요청은 선수들의 복지와 혼잡한 경기 일정에 대한 더 광범위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인데, 특히 이들은 파리 생제르맹과의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어쩌면 결승까지 올라갈 수도 있었다.
라리가 회장 테바스가 경기 일정 변경을 승인하지 않으려 하고 있는 와중에도 오사수나와 RFEF는 동의하는 것으로 보도되었고 이는 리그가 연기를 승인해야 한다는 압박을 키울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시작부터 앞설 수 있겠지만 우리 배당은 여전히 레알에 기울어 있다.
지난 시즌에는 결장 선수들이 큰 타격을 입혔는데, 특히 에디르 밀리탕과 다니 카르바할이 시즌아웃을 당하는 부상을 당했다.
이 둘이 복귀하고 레알이 새 선수들을 영입해 적재적소에 기용한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들이 국내와 유럽에서 여전히 강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데에 기울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이들이 UEFA 슈퍼컵과 월드 클럽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어느 정도 실망스러웠던 것으로 인식될 시즌 후에 진행될 것이다.
라리가 2025-26이 곧 다가온다. 아직도 흥미가 없다고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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